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머 심슨 (문단 편집) === 성격 === 기본적으로 엄청난 다혈질이며, 약간 분노 조절 장애 기질까지 보인다. 감정 기복이 심하다는 언급이 반복적으로 나오는데다 함 판사가 첫 출연한 에피소드에서 이와 관련된 약을 먹는 모습도 나온다. 한 에피소드에서 바트가 늘 매사에 필요 이상으로 화를 내는 호머를 소재로 Angry Dad라는 만화를 만들었을 당시 호머가 억울해 하자 다른 식구들 전부 호머는 언제나 화를 내고 있는 게 맞다고 바트를 옹호했다. 심지어 그 말을 하는 도중에도 자기도 모르게 [[스노우볼 2세]]를 아무 이유 없이 두들겨 패고 있었다. 실제로 시리즈 내내 교통 체증이라던가 본인 마음에 들지 않는다던가 하는 사소한 이유로 오만 데 화풀이를 하며 괴성을 난무하는 호머의 모습을 볼 수 있다. 거기다 상당한 이기주의자이자 게으름뱅이로, 호머의 이기주의적인 면모를 극대화한 극장판 [[심슨 더 무비]]에서는 가히 이기주의의 끝판왕을 볼 수 있다. 결국 그 이기심 때문에 가족들과 마지에게 버림받기까지 하지만, 이후 방황하다가 교훈을 깨닫고 마을로 돌아와 모두를 구한다. 호머의 게으른 모습을 가장 잘 보여준 시즌 7 7화에서는 겨우 5분 동안 하는 사내 건강 체조를 하기 싫어서[* 이때 호머는 화장실에서 농성하다가 덩치 2명에게 끌려가면서 안된다고 절규한다. 스미더스도 체조를 하기 싫다고 저렇게 절망하는 인간은 처음 본다고.] 매기가 만들어 준 클레이 도넛[* 아이들이 갖고 노는 색깔 찰흙으로 만든 도넛이다. 처음에는 호머도 먹을지 말지 고민하다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표시가 있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바로 먹어 버렸다.][* 정확히는 300파운드, 즉 136 kg을 찌우면 건강에 문제가 생겨 출근을 하지 않고 재택근무를 할 수 있기에 집안에 모든 음식을 다먹어치웠는데 135 kg으로 딱 1 kg 부족해 매기가 만든 클레어를 먹은 것. 다만 체중을 재는데 이상이 있었는지 다시 재보니 315파운드. 한마디로 클레이는 먹을 필요가 없었다는 것(...).]까지 먹은 끝에 하와이식 드레스 외에는 입을 수 있는 옷이 없을 정도인 300파운드(136kg)까지 일부러 살을 찌웠다. 심각한 건강 문제가 있으면 재택근무가 가능하기 때문이었다. 그러나 재택 근무 도중 또다시 발전소에서 멜트다운이 일어나서[* 컴퓨터 다루기도 귀찮다고 물 먹는 새로 Y와 N만 누르게 하다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물 먹는 새가 쓰러져 있어서 멜트다운 직전까지 갔다. 도스가 현역으로 활동하던 시대라 마우스 따위는 없고 무조건 CUI였다.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에서 "Press any key... Where's 'Any Key'?"라는 [[아무 키]] 드립이 나왔다.] 억지로 몸을 이끌고 현장으로 향해 터지기 일보 직전인 탱크를 자신의 몸으로 막아(!) 멜트다운을 막았다. 앞으로는 체조를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번즈와 다짐하긴 했지만 윗몸일으키기도 제대로 못해서 번즈가 "젠장, 차라리 [[지방흡입 수술]]이 싸겠군!"이라며 화를 내고 호머는 그걸 또 좋다고 만세를 외쳤다. 그리고 시즌 32의 90년대 회상 에피소드에서는 자기가 일하는 피자가게의 로봇이 [[마약]]밀수용으로 쓰인걸 [[FBI]]가 압수할 때 [[마약]]이 나오자, 멋지다고 한다. 설정이 아직 제대로 잡히지 않았던 시즌 1에서는 개념인 포지션이기도 했다. 시즌 1 3화에서 발전소에서 해고를 당한 뒤 맥주 사 먹을 돈이 없어 집안을 뒤지다가 홧김에 바트의 저금통을 몰래 깨고서 무능한 가장으로서의 죄책감을 느껴 '''자살 시도까지 했고''', 이를 말리려 나서는 가족들이 차에 치일 뻔하자 바로 구하며 가족 걱정부터 했다. 시즌 1 4화에서는 화목한 직장 동료의 가족과 대조되는 자기 가족을 보고 고민하다가 상담가를 찾아가기도 했다. 8화에서 바트가 동상의 목을 잘라내는 짓을 저지르자 일을 바로잡으려고 자진해서 아들과 함께 나갔다.[* 사실 이건 이전에 바트가 '엄청난 악행을 저질러도 친구들이 좋아해주면 허용될 정도로 인기가 중요하냐'라는 질문에 호머가 누구 죽이는 수준만 아니라면 괜찮다라고 대답해 본인이 이 결과를 초래하게 만든 것도 있다.] 참고로 이 때는 바에서 일하던 [[모 시즐랙|모]]나 술친구들도 다들 비교적 제정신이었다. 물론 비교적이라는 것이지 그 때부터 어느 정도 끼를 보이긴 했다. 시즌 2에서도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개념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시즌 3 이후로 갈수록 점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 호머가 된다. 그래도 가끔 최신 시즌에도 개념인 포지션을 맡기도 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